최근 의학잡지 《미국의학회잡지》에 게재된 서술에 따르면 위암환자의 90% 이상이 체중감소와 복통이라는 두가지 주요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은 위점막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그중 90% 이상이 선암(腺癌)이다. 북경대학인민병원 위장외과 주임 엽영강 교수는 중국은 위암 발병률이 높은 국가이며 다음과 같은 세가지 뚜렷한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1. 남성 발병률 높아
남성의 발병률은 녀성의 2~3배이며 확진시 중위 년령은 65~70세이다.
2. 조기진단률 낮아
대부분의 환자가 진단시 이미 중말기인 경우가 많아 수술의 최적시기를 놓치는 상황이 발생한다.
3. 지역적 차이가 커
서북부 및 동부 연해지역에서 발병률이 높은데 이는 고염 식습관 및 헬리코박터의 높은 감염률과 관련이 있다.
북경대학인민병원 위장외과 주임의사 고지동은 “중국 위암환자의 85~90%도 새로운 연구에서 지적한 두가지 전형적 증상을 보이지만 증상의 심각도와 발현 시점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초기 위암은 여러 다른 신호를 동반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 체중감소
암세포가 빠르게 증식하며 영양을 소모하고 위소화기능 저하와 식욕감퇴로 인해 일부 환자는 1~3개월 만에 체중이 5~10kg 급감할 수 있다.
2. 복부 팽만감 및 통증
종양이 위점막을 자극하거나 위벽을 침범하면 상복부 둔통, 팽만감이 발생할 수 있다. 통증은 일정하지 않으며 식후에 악화될 수 있어 위염이나 궤양으로 오진되기 쉽다.
3. 식욕 급감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며 특히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싫어하게 된다.
4. 역류성 메스꺼움
잦은 역류, 속쓰림이 나타나고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다. 식후에는 메스꺼움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구토를 하며 말기에는 커피색 액체를 토할 수 있다. 대변은 검고 윤기가 나며 타르모양(柏油状)을 띤다.
5. 비정상적 무기력
출처: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