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두 번째 국산 대형 크루즈선인 '애달·화성(爱达∙花城)호'. (사진/신화통신)
16일 새벽, 중국의 두 번째 국산 대형 크루즈선인 '애달·화성(爱达∙花城)호'가 중국선박그룹(CSSC) 산하 상해 외고교(外高桥)조선소 5호 부두를 빠져나와 12일간의 시험 운항에 돌입했다.
이번 시험 운항은 '애달·화성호'가 지난 3월 20일 순조롭게 도크를 빠져나온 후 또 하나의 리정표가 되는 생산 단계이자, 정식 인도 전 마지막 핵심 절차다.
앞서 첫 번째 중국산 대형 크루즈선 '애달·마도(魔都)호'는 두 차례에 걸쳐 모든 해상 시험 운항을 성료했다. 자매 선박인 '애달·화성호'는 시험 운항을 1회로 통합해, 추진 시스템, 측면 추진기, 발전 설비, 무선 설비, 자동화 시스템, 안전 관리 시스템 등 149개 항목을 테스트 검증하고 45개 디버깅 절차를 진행한다. 아울러 진동·소음·항속 등 핵심 지표 검증도 동시에 이뤄진다.
'애달·화성호'는 총길이 341m, 총톤수는 14만1천900t(톤)이다. 2천130개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5천232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오는 11월 6일 상해에서 정식 인도된 후, 광주(广州) 남사(南沙)국제크루즈모항에서 첫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