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9년간 인공 재배해온 희귀 고산 진달래가 사천(四川)성 성도(成都)시 도강언(都江堰) 룡지(龍池)국가삼림공원 내 화서(華西)아고산식물원에서 처음으로 꽃을 피웠다.
화서아고산식물원 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고산 진달래는 진달래과 중 잎이 가장 긴 종으로, 자연적으로는 운남(雲南)과 서장(西藏)의 고지대 원시림 지역에 분포한다. 인공 번식 주기가 길고 난이도가 높다. 현재 꽃을 피운 이 진달래는 생육 상태가 량호하고 꽃차례가 크고 28개의 꽃이 피였으며, 화관은 유백색을 띤다.
식물원 도입 기록에 따르면, 이 고산 진달래 종자는 1997년 10월 운남성 려강(麗江)시 해발 3000m 원산지에서 채취되었으며, 연구진은 1998년 봄 화서아고산식물원에서 파종 및 육묘를 완료했다. 이번 성과는 해당 종의 국내 이전 보전 과정에서 최초의 개화 기록으로, 중국의 고산 진달래 보전 및 생물다양성 연구에 핵심적인 생체 표본과 실천적 경험을 제공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