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락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오전 해남 보아오에서 보아오아시아포럼 2026년 년차총회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가파로바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과 스클랴르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를 각각 면담했다.
가파로바 의장과의 면담에서 조락제 위원장은 “습근평 주석과 알리예프 대통령의 전략적 인솔 하에 중·아 관계는 고품질·전방위 발전의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아제르바이잔과 함께 량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준수하고 상호 지지의 우호 전통을 계승하며, 상생 발전의 새로운 공간을 개척하고, 경제·무역 및 투자 확대, 상호 련결성 강화, 민심 소통 증진을 통해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아제르바이잔 국회와의 교류를 강화해 량국 간 실질 협력에 법적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중국의 경제 고품질 발전 추진 상황도 소개했다.
가파로바 의장은 “보아오아시아포럼 년차총회는 대화와 협력 촉진에서 중국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제르바이잔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준수하며, 량국 각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립법기관 간 교류를 심화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스클랴르 제1부총리와의 면담에서 조락제 위원장은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산과 강이 잇닿은 우호적 이웃이자 높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영구적 전면 전략적 동반자”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습근평 주석과 토카예프 대통령이 두 차례 회담을 갖고 중·카 관계 발전에 대한 전략적 배치를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은 카자흐스탄과 함께 량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충실히 리행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의 기반을 공고히 하며,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중심으로 실질 협력을 심화하고, 인문 교류를 확대해 중·카 관계를 더 높은 수준과 더 넓은 분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중·카 우호 증진을 위해 립법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클랴르 제1부총리는 “카자흐스탄은 습근평 주석이 제시한 일련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며 “량국 정상의 전략적 인솔 아래 카·중 관계는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은 립법, 경제·무역,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량국 관계 발전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