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25일 요청으로 바드르 압델라티 이집트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압델라티 장관은 지역 정세 발전에 대한 견해를 설명하며, 이집트 측은 현재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에너지·전력 시설이 공격을 받아 마비될 경우, 전체 지역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세 완화를 위해 이집트가 각 측과 소통하며 협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집트와 중국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있으며, 이집트는 중국과 긴밀한 조률을 유지하고 외교적 노력을 함께 강화해 지역과 세계가 불안정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왕의 부장은 중국과 이집트가 모두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승인 없이 이루어지는 군사 행동을 반대하고, 민간인과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을 반대하며, 분쟁이 걸프 국가들로 확산되는 것도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중동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미국과 이란 모두 협상 의지를 시사하는 신호를 보내고 있어 평화의 실마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전쟁이 계속될 경우 더 많은 사상자와 불필요한 손실만 초래하고, 정세의 추가적인 확산을 불러올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제사회는 분쟁 당사자들이 대화를 시작하도록 적극적으로 촉구해야 하며, 대화가 시작되면 평화의 가능성도 열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보장이사회의 행동은 정세 완화와 대화 촉진에 기여하고, 전쟁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하며, 무력 사용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이집트가 중재 역할을 계속 수행하며 협상 재개와 전쟁 중단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하며, 이를 위해 중국도 건설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