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중관촌 포럼 년차총회가 25일 북경에서 개막했다. 정설상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 부총리는 "'15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중국은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가속화하고, 국제 과학기술 혁신 중심지를 건설하며, 과학기술 강국 건설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거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총리는 지난해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 습근평 주석이 북경 국제과학기술 혁신 중심지를 북경-천진-하북(京津冀)로 확대하고 상해 국제과학기술 혁신 중심지를 장강삼각주(長三角)로 확대한다고 발표하고, 3대 국제과학기술 혁신 중심지 건설에 대한 중대한 방침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진기(京津冀), 장각삼각주(长三角), 광동-홍콩-마카오(粤港澳) 대만구(大湾区)에 집중적으로 력량을 투입하는 것은 자원 통합, 정책 시너지, 력량 결집, 상호 보완적 우위 확보에 유리하며 이를 통해 탁월한 과학기술 혁신 창출 력량, 첨단 산업 주도 력량, 과학기술 자원 및 인재 집결 력량을 갖추게 되고, 중국식 현대화 과정에서 개척자로서의 역할, 모범적 선도력, 주변 지역 견인이라는 기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설상 부총리는 중국은 각국과 함께 글로벌 과학기술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세 가지 제안을 제시했다.
첫째,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혁신 주체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
둘째, 보다 광범위하고 다원적인 과학기술 협력을 전개하여 각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셋째, 보다 평등하고 선한 과학기술 거버넌스를 촉진하여 과학기술 발전이 초래할 수 있는 규칙 충돌, 사회적 위험, 윤리적 도전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
개막식 후 정설상 부총리는 중관촌 전시센터 상설 전시관을 둘러보며 과학기술자들과 교류했다.
윤력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북경시 당위원회 서기가 관련 행사에 참석하고 국내외 과학기술자, 기업 책임자,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책임자 등 약 1천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