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20일, 보나 프랑스 대통령 외교보좌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보나 보좌관은 현재 이란과 레바논 등 중동 지역 정세에 대한 프랑스 측의 립장을 설명하며, 프랑스와 중국은 모두 주요 국가로서 유엔을 지지하고 국제법을 준수하며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량국이 함께 긴장 완화와 협상 재개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이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랑스 측은 이와 관련해 중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중동 지역의 조속한 평화와 안정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중국 측 립장을 설명하며, 현재 중동 정세가 여전히 악화되고 있고 분쟁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 안정에 충격을 주는 동시에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력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부당한 전쟁은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현 상황에서 중국과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유엔 헌장과 국제법을 확고히 수호해 국제 질서가 ‘정글의 법칙’으로 회귀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면 과제는 충돌 확산을 억제해 다른 국가의 추가 개입을 방지하고,국제사회가 즉각적인 휴전과 전쟁 중단을 요구하는 일관된 목소리를 내며,유엔과 안보리가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지역의 조속한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위기를 극복하는 올바른 길은 여전히 대화와 협상에 있다며, 중국과 프랑스가 이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