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할 바비큐는 룡강 미식의 상징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빙설관광 성수기가 지난 3월이지만 치치할 바비큐는 여전히 인기를 끌며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온 미식가들은 정통 치치할 바비큐를 맛보려고 줄을 서서 기다린다.
양파 한개, 콩기름 한스푼, 약간의 비법 조미료를 넣어 그냥 버무리기만 해도 미리 재우지 않아도 소고기의 신선한 맛이 순식간에 살아난다. 철제 구이판을 달구고 고기를 얹으면 치지직 소리와 함께 육즙은 가둬지고 고소한 불향이 솟아오른다. 바비큐의 신선함은 좋은 소고기에서 비롯된다. 현재 치치할시의 육우 사육량은 200만마리에 달하며 곡물 사료로 사육하는 방식은 소고기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킨다. 올해 현지의 여러 바비큐 가공 기업들은 자사의 생산 설비를 대폭 업그레이드하여 오프라인 소비 시장을 확보하는 동시에 온라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비큐 경제는 주변 산업까지 활성화시켰다. 소스, 철판 세트, 전통 맛 탄산음료, 문화 관광 행사 등이 모두 함께 주목받게 되였으며 심지어 현지 수제 맥주 공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치치할 바비큐 산업 규모는 5년 전의 50억원에서 현재 300억원으로 급증했으며 ‘소 한 마리를 키워 한 가족을 부유하게 하고 한 지역 산업을 번창하게 한다’는 말을 현실로 만들었다. 이 ‘국제 바비큐 미식의 도시’는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사방에서 온 손님들을 널리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