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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리그 시즌... 연변팀 개막전 상대는 ‘승점 -3’징계 매주객가
//hljxinwen.dbw.cn  2026-03-10 08:56:39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6일에 2026 시즌 1군 팀 대명단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새 시즌에 돌입했다.

  주장을 맡고 있는 박세호를 필두로 김태연, 리세빈, 허문광, 서계조, 호재겸, 황진비 등 지난 시즌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인 국내 선수들과 누녜스, 도밍구스, 포부스 등 지난 시즌에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들이 대명단에 포함되였다.

  특히 연변팀의 꼴 결정력에 기여가 기대되는 조반니를 비롯해 리점통, 단덕지 등 국내 선수들의 영입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연변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눈도장을 찍었던 종헌우와 김흥도가 대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연변리그의 화제를 이어갔다. 연변리그의 열풍이 뜨거웠던지라 이들이 갑급리그 무대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집중된다.

  한편 연변팀은 지난 2일에 2026 시즌 출정식을 거행한 데 이어 3일에는 미리 원정길에 올라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변룡정축구구락부 공식 계정에 따르면 연변팀은 현재 시즌 개막전을 위해 강소 곤산에서 집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3월 14일에 시즌 첫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그 상대는 매주객가이다.

  연변팀은 매 시즌마다 항상 원정에서 시작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거기다 개막 상대인 매주객가는 지난 시즌까지 슈퍼리그 무대를 누비던 팀이다. 매주객가는 2022년에 슈퍼리그로 승격한 이후 4개 시즌을 소화했으나 2025 시즌에 갑급리그로 강등되였다. 그러나 저러나 중국의 최정상 리그인 슈퍼리그 경험이 있는 팀인 만큼 간과해서는 안될 상대라는 점이다.

  그렇다고 또 너무 큰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어보인다. 홈에서 시작하는 매주객가의 분위기 역시 긴장하긴 매한가지이다.

  일단 매주객가는 승점이 3점 삭감된 상황에서 시즌을 열게 되였다. 지난 1월 29일 중국축구협회는 과거 부정 거래로 인해 13개 구락부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는데 그중에 매주객가가 포함되였다. 매주객가는 승점 3점 삭감과 벌금 20만원이라는 처벌을 받으며 다른 팀들은 승점을 쌓으려 뛰는 반면 이들은 먼저 삭감된 3점을 만회해야 하는 압력이 있다.

  슈퍼리그에서 갑급리그로 강됭되면서 새로운 경기 흐름에 적응해야 하는 판에 승점까지 삭감되여 사기가 저하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원인이다.

  따라서 매주객가는 홈에서의 시즌 첫 경기를 승리해야만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 자명해보인다.

  그러나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변팀 또한 동계훈련을 거치고 새로운 용병과 신인들의 합류로 재정비를 마친 후 지금 한창 개막전에 올인중이며 기분좋은 개막승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올해부터 갑급리그의 강등 규칙이 변경되였다. 강등 명액이 기존의 2개에서 2.5개로 늘어났는데 강등 명액에 따라 리그 최하위 두 팀은 자동으로 강등되며 14위 팀은 을급리그 3위와 부가경기를 치러야 한다. 부가경기에서 승리를 쟁취해야만 잔류가 가능해지므로 리그 13위까지는 안전지대라 할 수 있지만 14위를 기록할 경우 부가경기에 대한 부담이 따르게 된다.

  중국축구협회가 지난 1월 29일에 발표한 징계에 따라 지난 시즌 슈퍼리그에서 강등된 매주객가와 장춘아태는 승점이 각각 3점과 4점 삭감되였다. 갑급리그의 소주동오와 녕파구락부 또한 각각 3점씩 감소한 상태로 리그를 시작하게 되였다.

  승점 차감으로 시작하는 구단이 4곳에 이르고 거기다 강등 명액이 증가함에 따라 올 시즌 갑급리그는 승점 쌓기 경쟁과 리그 잔류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올 시즌의 목표를 ‘4위 보장, 슈퍼리그 전력 승격’으로 내세운 연변팀이 치렬한 2026 시즌 갑급리그에서 어떤 연변팀 다운 색갈을 보여줄지 팬들은 벌써부터 셀레이고 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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