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더 많은 외국 친구들이 중국에 와서 설을 보내는 것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설 려행’이 산과 바다를 넘어 문화 교류의 가교를 놓고, 중국과 세계를 더욱 긴밀히 련결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음력 설이 다가오면서 세계 각지에서 룡춤·사자춤, 색등 달기, 복(福)자 쓰기, 한푸(汉服) 입기, AI 세뱃돈 주고받기, 전자 명절 선물 주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고“중국에서 설 보내기”가 많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 일부 외신은 2026년 중국 춘제가 가장 활기차고 가장 기대되는 관광 시즌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린 대변인은 “올해는 ‘무형문화유산 버전’ 춘제 2.0”이라며, “춘제가 점점 더 세계 공동의 명절이자 전 세계가 함께 누리는 문화 향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춘제 풍습은 중국 전통문화의 집약일 뿐 아니라 현대 과학기술 혁신의 결합체이기도 하며, 세계와의 교류 속에서 생기와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춘제의 붉은 빛이 세계를 밝히고, 중국 려행이 전 세계인을 흡인하고 있다"며 "춘제는 중국이 세계에 보내는 문화적 초대장"이라고 덧붙였다.
림 대변인은 이어 "분열과 대립이 심화되는 오늘날, 춘제가 전하는 화합·포용·공생의 리념은 세계에 따뜻하고도 굳건한 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림 대변인은 병오(丙午) 말띠 해가 곧 다가온다며, “룡마정신(龙马精神)을 발휘해 상호 리해와 교류를 증진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만마가 질주하는 힘을 함께 모으자”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