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업무보고서’에서는 전략적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저고도경제 등 전략적 신흥산업 클로스터 발전을 가속화할 것을 명확히 제기했다. 흑룡강성은 특유의 자원을 바탕으로 정책발전의 동풍에 힘입어 ‘연구개발+제조+응용’의 전 산업사슬체계를 전면적으로 포치하고 저고도경제의 발전을 추진하며 더욱 광활한 산업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0회 싱가포르 항공우주전시회에서는 최근 할빈에서 최초 비행에 성공한 련합항공의 '백영(Baiying) T1400' 종렬형 무인 헬리콥터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실물 기체로 공개되였다. 세계 최대 적재량을 자랑하는 '백영T1400'은 전 세계적으로 톤급 무인 헬리콥터 시장의 공백을 메운 것은 물론 무인기 분야에서 오래동안 존재해온 '저온 환경에서의 운용난'과 '비행 시간 단축'이라는 난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였다. 한편 한랭 지역 상공에서의 운용 제약을 극복함으로써 흑룡강성의 고급 저고도 장비가 세계 무대에 진출하는 핵심 브랜드가 되였다.
해외에서 놀라운 반향을 일으킨 배후에는 룡강 본토의 스마트 제조산업이 강력한 뒤받침이 되고 있다. 할빈련합비행기 대형 무인기 생산기지에 들어서면 중국 최초의 중량 운반용 무인기 자동화 펄스(脉动) 생산라인이 고속으로 가동되고 있다. 부품의 정밀 가공에서부터 완제기의 정확한 조립, 비행 제어 시스템의 통합 및 디버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스마트 제조를 실현했다. 완제기 제조를 선도하는 기업을 바탕으로 흑룡강성은 산업 체인의 핵심 단계에 정밀하게 집중하며 지속적으로 공급망을 보완, 강화, 연장함으로써 저고도 경제의 대규모 발전에 견고한 제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척강호 항공과학기술(拓疆昊航科技) 회사에서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참여해 개발한 고정밀 가공 공작기계 11대가 전면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 춘절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라인은 여전히 만재 가동 상태이며 평균적으로 2시간마다 한 대의 대적재량 무인기가 량산되여 출고되고 있다.
‘대담하게 행동’할수 있는 자신감은 기업이 핵심 기술 분야에 지속적으로 몰두해 쌓은 기술력이 뒤받침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또한 흑룡강성의 저고도 경제가 한랭지의 제약을 극복하는 핵심 열쇠이기도 하다. 척강호항이 자체 개발한 고효률 동력 시스템은 성 내 대적재량 무인기 분야의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핵심 부품에서부터 완제기 생산에 이르는 전 공정의 자주 통제를 실현하였다. 현재 흑룡강성 내에서 척강호항과 같이 저고도 경제의 전 산업 사슬을 아우르는 기업은 이미 100개를 넘어섰다.
끊임없는 기술적 돌파는 더욱 광활한 응용공간과 완벽한 산업생태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흑룡강은 상위설계를 강화하고 저고도 경제의 혁신응용 시범구역의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목단강시 애민구, 북안시, 눈강시, 조동시가 첫 시범구역으로 선정되여 주변 지역의 저고도 경제산업의 클로스터화, 규범화 발전을 추진했다. 얼마전 목단강시 애민구 저고도 경제 혁신응용 시범구가 정식 가동되여 한랭지 무인기 검사·시험 및 테스트 기지가 동시에 첫 비행을 완료하여 한랭지 저고도 산업의 시험·실증 분야에서의 핵심적인 미비점을 성공적으로 보완하였다.
상위설계와 지방 실천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흑룡강성 전 성 저고도 경제가 도약적인 발전을 가져오며 응용시나리오가 지속적으로 다양한 업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성 내 최초의 강을 가로지르는 저고도 의료 물자 드론 배송 시험 비행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였으며 저고도 관광, 긴급 구조 등 새로운 산업 형태가 다수 등장하고 있다. 농업 개척 체계에서는 '이중 재배 + 무인기 변량 관리' 모델이 전면적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한랭지 공역의 독특한 가치가 가속적으로 실현되고 있다. ‘흑룡강성 저고도 경제 발전 가속화 실시 방안’에 따르면 2027년까지 전 성의 저고도 경제 산업 규모는 800억원을 돌파하고 3~4개의 백억원급 저고도 장비 제조 분야 선도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