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가 청년 발전형 도시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 조치를 내놨다.
최근 상해시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에서 '상해시 국민 경제 및 사회 발전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요강'이 승인됐다. 해당 요강에는 ▷청년 혁신·창업 활성화 ▷청년 주거 안정 서비스 강화 ▷청년 도시·사회 거버넌스 참여 지원 ▷24시간 청년 활동 거점 및 청년 발전형 거리구역·단지·커뮤니티 건설 등이 명시됐다.
대학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 역참'은 무료 단기 숙박과 취업 지도를 제공하며 상해를 찾은 청년들의 출발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말 기준 이곳을 리용한 청년은 8천명을 넘어섰다. 향후 200개 규모의 객실을 5천개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경(城璟)·보산(宝山) 중환(中环) 커뮤니티'에서 생활하는 세입자들. (사진/신화통신)
현장에서 일하는 청년 건설 인력들도 이 같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 2025년 상해는 '신시대 도시건설자·관리자의 집'에 3만2천개의 침대를 마련했다. 상해 보산(寶山)구에 위치한 '성경(城璟)·보산(宝山) 중환(中环) 커뮤니티'는 보산구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상해는 또 청년의 활력을 자극하는 도시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청춘경제'는 '15차 5개년 계획' 기간 소비 잠재력을 활성화하고 청년의 창조력을 구현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규정됐다. 청년 야간학교, 각종 마켓, 청년 문화 소비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오빈(邬斌) 상해시 청년련합회 주석은 "청춘경제가 상해 소비 활력의 중요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창업 공간 비용 인하 ▷금융 정밀 지원 확대 ▷특색 브랜드 및 크로스오버형 시나리오 육성 등 세가지 측면에서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뒤받침해야 한다고 짚었다.
'2025 상해 청년야학 년례 대전(大展)' 현장에 마련된 청춘경제 트렌드 모음 행사장. (사진/신화통신)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