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9월 24일 독일 뒤스부르크에 위치한 뒤스부르크항. (사진/신화통신)
중국이 2025년 독일의 최대 무역 파트너 자리를 탈환했다.
독일 련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과 중국 간 무역액은 총 2천530억유로로 전년(2천463억 유로)보다 2.7% 증가했다. 이 중 독일의 대(对)중국 수출은 818억유로, 수입은 1천712억유로를 기록했다.
중국은 2023년까지 8년 련속 독일의 최대 무역 파트너 자리를 유지하다가 2024년 미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독일경제연구소(IW)에 따르면 독일의 대미 수출 감소는 2025년 1~3분기까지 독일의 수출 증가률을 0.81%포인트 하락시켰으며 4분기에는 감소세가 더욱 심화됐다.
독일무역협회(BGA)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관세, 지속적인 지정학적 긴장, 세계 수요 부진을 독일 수출 부문의 주요 역풍으로 꼽으며 구조적 취약성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볼커 트리어 독일상공회의소(DIHK) 해외무역 담당 책임자는 2025년이 수출업체에게 어려운 한 해였다면서 "그나마 다행인 점은 중국이 재차 독일의 가장 중요한 해외시장으로 부상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