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天津)시 보저(宝坻)구에서 경당(京唐, 북경~탕산) 도시 간 철도를 달리는 렬차를 2025년 11월 25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최근 '도시 간 철도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편리하고 효률적이며 경제적인 도시 간 궤도 교통망을 구축해 도시군(群)의 고품질 일체화 발전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의견에 따르면 도시 간 철도는 기본적으로 도시군 내 중심 도시와 상주 인구 50만 명 이상인 중·대도시를 련결하고 로선 주변의 주요 려객 집산지와 인구 밀집 지역을 이어준다. 유연한 운송 조직 방식을 채택해 1~2시간 내 통근·여가·비즈니스 등 중·단거리 려객 수요를 중점적으로 충족할 방침이다.
의견은 신규 도시 간 철도의 경우 단기적으로 년간 량방향 려객 수송 규모가 최소 1천500만명(연인원) 이상이여야 하며 설계 속도는 시속 120~200㎞로 설정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역사 건설 규모∙기준을 엄격히 관리해 역 간 간격이 지나치게 가깝거나 역사 규모가 실제 수요를 초과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경진기(京津冀, 북경∙천진∙호북) ▷장강(长江)삼각주 ▷광동-홍콩-마카오 대항만경제권(粵港澳大湾区∙) ▷성유(成渝∙성도와 중경의 략칭) 지역 쌍성(双城) 경제권의 '4대 도시군' 도시 간 철도 간선망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총 길이는 1천800㎞에 육박하며 운영 효률 역시 꾸준히 개선돼 도시군 내 주요 도시 간 이동 시간이 1~2시간 이내로 단축됐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