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흑룡강성은 빙설 시즌 내내 이어지는 "빙설 카니발" 행사를 통해 빙설 스포츠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최근 며칠간 "빙설스포츠 슈퍼리그(冰超)" 화려한 경기들이 잇따라 펼쳐져 겨울의 룡강 대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동강시에서는 빙설스포츠 슈퍼리그 2026년 흑룡강성 국경 빙설 운동회가 한창이다. 이번 대회는 경기와 취미 체험 등 두 가지 부문으로 이루어졌는데 눈판축구나 팽이 치기 같은 대중적이고 전통적인 종목부터 사슴털공 치기, 활쏘기 등 무형문화재 취미 경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빙설 스포츠 경기가 펼쳐졌다. 6개 팀이 치렬한 경쟁을 벌이는 모습은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보청현 성결요란산 스키장에서는 빙설스포츠 슈퍼리그 대중 스키 엘리트 대회가 열렸는데 107명의 스키 선수가 참가해 각축전을 벌였다. 은빛으로 뒤덮인 경기장에서 선수들은 스키 코스를 달리며 기량을 뽐냈는데 속도와 열정으로 "보다 빠르고, 높고, 강하며——보다 단결하는" 스포츠 정신을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빙설스포츠 슈퍼리그는 속도의 대결일뿐만 아니라 몰입형 체험이기도 하다. 흥개호에서는 2026년 흑룡강 빙설스포츠 슈퍼리그 "천인 흥개호도보대회"가 열렸는데 참가자들은 얼음 우를 걸으며, 얼어붙은 호수의 웅장한 풍경을 감상하는 동시에 겨울 특유의 랑만을 체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목단강 경박호에서는 "빙설세계 룡마정신" 목단강 빙설스포츠 슈퍼리그(2025-2026) 제4회 경박호 국제 빙상달리기 챌린지가 개막했다. 전국 및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온 2천여명의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찬바람에 맞서 힘차게 달리면서 빙설천지에서 속도와 열정, 의지, 자연과의 화려한 대화를 이어가며 빙설 스포츠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했다.
출처: 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