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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설산업 발전 10년을 통해 보는 룡강의 탈변
//hljxinwen.dbw.cn  2026-01-06 10:34:00

  10년간의 노력 끝에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이 룡강에 뿌리를 내렸다. 중국 최북단에 위치한 흑룡강성에 있어서 빙설은 단순히 자연이 선사한 랑만적이고 기이한 경치에만 그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자연 우위를 발전의 동력으로 전환시킨 시대의 증거라는 데 있다. 빙설경제 고품질 발전의 길을 따라 "랭 자원"이 "핫 경제"로 전환한 평범치 않은 10년을 돌이켜보자.

  양력설 련휴가 지났지만 할빈 중화 바로크거리는 여전히 관광객들로 붐빈다. 송광리(松光里) 서점 주인 우빙(于冰) 씨는 서점을 찾은 독자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 10여년간 도서산업에 종사해온 그는 한때 전자 열람의 충격을 받기도 했지만 빙설붐에 힘입어 서점이 다시 활력을 되찾게 되였다고 말했다.

  빙설경제의 수혜자에서 빙설문화의 전파자가 된 우빙 씨와 그의 서점은 룡강 빙설자원이 도시경제의 활성화를 이끈 생생한 축소판이다. 변화는 2016년 3월 7일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이 탄생하면서 시작됐다. 10년간 흑룡강은 빙설천지를 활력이 넘치는 발전의 땅으로 만들었다. 빙설대세계가 도시를 장식하는 얼음조각전시회이던데서 과학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세계적인 성회로 승격되였는가 하면 중국설향은 원래 소수인들만 알고 있던 눈속의 림장에서 다양한 업태를 갖춘 동화의 왕국으로 탈변했다. 또 막하 북극촌은 외진 최북단 마을이던데서 많은 사람들이 오로라를 찾아 모여드는 북국 꿈의 땅이 되였다. 백년 력사를 자랑하는 번화가 중앙대가는 현재 무수한 브랜드의 첫 출시 및 1호점 입주의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의 변화는 방한용으로 융단을 휘감아놓은 금속 손잡이, 미끄럼 방지용 카펫이 깔린 계단통로, 생강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훈훈한 쉼터"......이루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서비스의 "소프트 파워"가 점점 달아오르고, 산업의 "하드 파워"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현재 흑룡강성 전역에 빙설경제 관련 기업이 4천개가 넘어 그 규모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빈공업대학 문화아이템센터에 들어서면 새로 개발된 스마트 온도제어 다운재킷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북방의 국경도시에서는 관광소비가 배로 늘었으며 빙설산업 중에서 가장 주목 받는 한랭지 자동차테스트경제가 열기를 띠고 있다. 그중 흑하 한랭지역의 자동차테스트 규모가 전 세계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빙설의 가치는 단순히 얼음이 얼어붙는 찰나의 아름다움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듬해 자신을 녹여 봄을 적셔주는데 있다.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빙설시즌은 어떻게 전개될지에 전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을 때 흑룡강은 "빙설스포츠 슈퍼리그"라는 답을 내놓았다. 인터넷 트래픽에서 관광객 수에 이르고, 다시 경제 성장에 이르는 전체 사슬의 전환은 빙설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포스트 동계아시안게임 시대 룡강의 범례를 제공했다. 2025년 흑룡강 빙설경제 총생산액은 3천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며 5년 후에는 4천5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송광리 서점은 여전히 독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우빙 씨는 새로운 숏폼 콘텐츠 시나리오를 막 구상해냈다. 그는 10년간의 빙설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주려고 한다. 이야기 결말은 없다. 앞으로 이곳 빙설은 더 다채로워질 테이니까.

  출처: 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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