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전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틱톡(TikTok)의 미국 합작 회사 설립 추진과 관련해 "기업이 중국 법률과 규정에 부합하고 리익이 균형을 이루는 해결책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틱톡은 현재 투자자 세 곳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새로운 틱톡미국 합작 회사를 설립하여 미국에서 계속 운영할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하 대변인은 "중미 량국 정상의 중요한 통화 합의를 리행하기 위해 이에 앞서 량측 경제무역팀은 상호 존중과 평등한 협상을 바탕으로 협력을 통해 틱톡 등의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기 위한 기본 틀의 합의를 이루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측이 중국과 서로 협력하여 관련 약속을 성실히 리행하고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개방적이며 투명하고 차별 없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CGTN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