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명 빙설스포츠 참여"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대하며 구체적 실정에 맞춰 설상축구 특색 경기를 조직하고 축구의 대중적 토대를 다지며 빙설 스포츠의 고품질 발전으로 빙설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자극하고자 흑룡강성은 2025-2026년 빙설시즌에 제1회 흑룡강성 설상축구 슈퍼리그를 개최키로 했다.
제1회 '설상축구 슈퍼리그'는 청소년 육성, 국제교류 및 국내련동 3대 특징을 두루 고려해 청소년설상축구시리즈경기, 국제설상축구초청경기, 국내설상축구초청경기 등 3대 경기로 마련했다. 그리고 성급 10대 중점 경기로 시, 현의 100차례 경기를 이끌면서 다차원적이고 폭넓은 경기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기간 전 성 각지에서는 약 80차례 중소학생 설상축구 시리즈 경기를 개최해 체육과 교육의 융합을 적극 추진하고 경기를 통해 축구 예비 인재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7차례 국제설상축구초청경기를 개최할 예정인데 흑룡강 대북개방의 지역적 우세에 립각해 인적왕래 무비자정책을 충분히 활용해 국경간 체육문화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또 전 성 각지에서 다양한 지역 설상축구경기를 약 50차례 개최할 계획인데 국내교류와 남북체육문화의 융합에 초점을 맞추고 '빙설대세계컵' 얼음 도시 대중 설상축구챌린지, 치치할 동북캠핑대회 설상축구경기 등 다채로운 경기들을 잇따라 펼칠 예정이다. 경기기간 강소, 강서 등지 축구슈퍼리그의 우수팀과 광동 · 홍콩 · 마카오 지역의 강팀들도 설상축구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기활동을 통해 지역간 교류플랫폼을 한층 더 구축해 빙설스포츠 경험을 공유하고 산업의 협동발전을 추동한다는 계획이다. 할빈공업대학, 청화대학, 북경대학, 장강상학원 등 15개 축구팀을 포함해 중국 상학원 제1회 EMBA 설상축구대회가 할빈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제1회 설상축구경기는 경기를 통해 전민의 축구운동 참여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지역 스포츠, 문화, 관광, 상업의 심층 융합을 촉진해 빙설 소비의 활력을 방출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경기와 각 지역 특색자원을 깊이 융합해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기간 공연, 미식, 민속전시 등 활동을 동시에 개최해 '경기 + 미식', '경기 + 특색장터' 등 다원화 소비의 새로운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회 주최측은 또 "흑토우품", "구진십팔품" 등 룡강의 량질의 제품을 기념품과 상품으로 준비해 참가 선수와 관중들에게 더욱 풍부한 빙설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앞으로 설상축구 슈퍼리그와 빙설스포츠 슈퍼리그를 서로 보완해 룡강 빙설의 새로운 명함을 구축하고 빙설산업의 전 사슬 발전을 한층 더 추동함으로써 '빙설천지'를 '금산은산'으로 더욱 잘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출처: 극광뉴스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