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은 "조속히 북경을 국제 과학기술 혁신 중심과 고수준 인재 거점으로 건설하며, 중국 자주 혁신의 중요한 원천과 오리지널 혁신의 주요 발원지로 적극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북경은 국제 과학기술 혁신 중심 건설을 전력으로 추진하고 과학기술 혁신의 원천적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천진, 하북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북경·천진·하북(京津冀:경진기)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다.
오늘날 북경 중관촌에서는 혁신과 고품질 발전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북경 면적의 4% 미만에 불과한 이 곳은 북경시 총생산의 약 3분의 1을 기여하고 있다.
핵심 과학기술 성과가 가속화되어 나타나고 혁신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곳에서 배출된 국산 대형 모델은 200개를 넘어 전국 총 국산 대형 모델의 약 30%를 차지한다. 또 량자 과학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끊임없이 돌파를 이루고 있다.
혁신 주체들이 활력적이고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탄생한 유니콘 기업 90여 개는 산업 업그레이드를 주도하는 신생 역량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 중관춘 기업의 총수입은 사상 처음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혁신 고지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북경 회유(怀柔) 과학성(科学城)에서는 고에너지광자원이 곧 시험 운영을 시작하며, 29개의 과학기술 시설 플랫폼이 이미 연구 상태에 들어가 이곳을 세계에서 주요 과학기술 기반 시설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만들었다.
경진기 지역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북경은 강력한 기술 확산 및 자원 방사 효과를 바탕으로 지역 혁신 발전의 질적 향상과 효율 증대를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다.
웅안(雄安)신구 중관촌(中关村) 과학기술 단지에서는 북경의 11개 과학기술, 금융, 산업 연구 등 플랫폼 기관이 원스탠드 서비스로 통합되어 기업들이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도 우수한 과학기술 혁신 자원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얼마 전 폐막한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 당 중앙은 북경 국제 과학기술 혁신 중심을 경진기(京津冀)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력사적 출발점에 선 경진기(京津冀) 세 지역은 국가 전략 배치에 근거하여 협동으로 시너지를 모으고 혁신으로 청사진을 그리며, 새로운 국제 과학기술 혁신 중심 건설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