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흑룡강에서 선사하는 즐거움은 쾌적한 스케이트장뿐만 아니라 빙설과 림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열정과 시적 정취의 만남도 있다.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빙설스포츠 슈퍼리그’ 시리즈 경기가 이춘의 전역에서 련이어 개막했다. 96시간 동안 치렬한 경쟁과 림해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소흥안령에서 보내온 빙설의 초대장이 됐다. 이를 통해 ‘빙설삼림 동화속 이춘’은 겨울의 신비로움을 완전히 드러냈다. 선수들은 속도와 지혜를 겨루며 소흥안령의 겨울 림해의 멋진 경치에 빠져들었다.
이 붉은 소나무와 푸르름을 더한 빙설의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빙설스포츠 슈퍼리그’ 2025 전국 겨울 도보 대회 및 이춘 빙설삼림 횡단 활동이 오영(五营)에서 시작되였다. 전국에서 모인 약 천 명에 가까운 도보 애호가들이 발걸음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체력 도전인 한편 삼림과 빙설의 조화로운 결합이기도 하다. 조직위원회는 오영, 상감령, 탕왕하 세갈래의 독특한 코스를 정성스럽게 설계하여 소흥안령에서 가장 순수한 림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대로 담았다.
림해의 고요함과 웅장함 그리고 이 독특한 빙설에 대한 기억은 참가자와 관광객들의 마음속에 오래동안 간직될 것이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