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자유무역항 전면 봉관 운영이 18일 정식으로 개시됐다.

　　다국적 인사들은 해남자유무역항 봉관 운영이 국제 무역과 투자에 더욱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여 국제 경제 무역 협력 심화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캐나다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 부총장 필립 레어드: "해남자유무역항 전면 봉관은 중국이 대외 개방을 심화하는 데 있어 상징적인 조치이며 높은 수준의 제도적 혁신을 대표한다. 현 글로벌 배경에서 중국이 구체적인 조치를 통해 개방을 추진하기로 한 것은 강력하고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는 중국이 단순히 원칙적 차원의 개방을 넘어 제도 기반의 행동 지향적 혁신을 통해 개방에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르비아 상공회의소 회장 차데즈: "중국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는 것은 불확실성이 가득한 현재 시대에 일종의 확실성을 실현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을 가져다주었다고 생각한다. 해남자유무역항 전면 봉관이라는 새로운 조치는 기업과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 더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세르비아 기업들도 이 기회를 충분히 발굴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대학교 국제 문제 학자 마르코스 피레스: "해남 자유무역항 플랫폼은 매우 중요하다. 실례로 신시장 개척 측면에서 브라질 커피나 기타 개발도상국이 제공하는 상품들이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 이 새로운 동향을 외부에 홍보하여 중국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수출업자와 생산업자들이 이를 리해하도록 하여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쿠바 세계 경제 연구 센터 국제 금융 부장 글래디스 에르난데스: "해남 지역에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전망을 기대할 수 있는 많은 유리한 조건들이 있다. 해남은 관세 감면 등 일련의 혜택 조치를 제공하며 이는 매우 매력적이다. 이 정책은 중국의 장기 발전 목표와 긴밀하게 련결되어 있다. 우리는 해남도가 미래에 중요한 상업 및 물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남아프리카 브랜드 기관 최고경영자 네빌 마치예: "최근 몇 년간 중국의 남아프리카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량국 협력이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 특히 남아프리카의 대(對)중국 수출 촉진에서 진전이 많은데 이러한 성장세는 우리에게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된다. 우리는 남아프리카의 대중국 수출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가치 사슬 업그레이드를 도울 수 있는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하기를 기대한다."

　　필리핀 카가얀 주 부지사 마누엘 맘바: "이 것은 보호주의 장벽을 허무는 효과적인 방법이고 올바른 발전 방향이다. 글로벌 상품과 서비스 교류의 원활함을 촉진할 것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