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가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그릇된 발언은 국제법과 국제 관계 기본 준칙을 엄중하게 위반하고 제2차 세계대전 승리 성과와 국제 정의에 공공연히 도전했다고 밝혔다.
곽가곤 대변인은 일본 군국주의 부활의 위험한 동향은 이미 지역 국가와 국민의 높은 경계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곽가곤 대변인은 전후 국제 질서와 인류의 량심과 정의를 수호하는 것은 모든 관련 측의 공동 리익에 부합하며 이는 또한 각국의 필연적인 선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곽가곤 대변인은 최근 많은 지역 국가들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대만 독립'을 반대하며 중국의 통일 대업을 지지하고 군국주의의 부활을 경계하고 저지할 것을 재차 강조한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곽가곤 대변인은 일본 측은 현실을 호도하고 시비를 조장하기보다는 응당 진지하게 경청하고 실질적으로 과오를 뉘우치며 잘못을 고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