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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해안선잡지사, 2025년 송년회 개최
//hljxinwen.dbw.cn  2025-12-18 10:06:00

  문학잡지의 미래 함께 론의

  청도해안선잡지사(사장 박준기)가 지난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청도시 청양구 설악산 민속궁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도지역 각 단체장 및 귀빈, 잡지사 회원과 독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기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해안선잡지사는 김재룡 선생을 비롯한 초기 운영진과 작가, 현임 상무리사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산동 지역 문학 애호가들의 터밭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2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잡지사가 왕성한 생명력을 유지하는 것은 대중문학이라는 기틀을 지켜왔기 때문"이라며 "현재 운영 자금과 인력 로령화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젊은 세대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문학을 살리고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세대의 사명"이라며 많은 지성인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정순금 부사장은 잡지 출판 관련 사업 보고를 통해 올해 총 800부를 발행했으며, 접수된 원고는 167편, 작가는 53명이라고 밝혔다. 게재된 작품은 수필 66편, 단편소설 16편, 시 85수, 기행문 2편, 감상문 8편 등이다. 작가 중 45명이 청도를 포함한 산동반도 지역 출신이다. 게재된 글에는 인간애, 삶의 이야기,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민족 풍속, 효도, 관광지 려행 등을 소재로 사회적 가치와 현실적 의미를 담아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정 부사장은 "새해에도 잡지를 잘 꾸려 독자들의 인생 길동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송년회 제2부에서는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기악 합주, 시 낭송, 독창, 해안선예술단의 무용, 가락장고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청도교사친목회의 '해안선의 빛나는 발자취' 시 낭송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지키려는 간절한 마음을 전하며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해안선잡지사 운영진은 참석자들과 함께 지역 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새해에도 독자와 함께 성장할 것을 다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출처:해안선뉴스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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