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알은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영양가 있는 식품으로 매우 리상적인 천연식품이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매일 닭알을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그렇다면 매일 닭알을 먹으면 수명을 연장할가, 아니면 수명을 줄일가?

　　사실 사람마다 매일 닭알 섭취 권장량이 다르다.

　　◆정상적인 성인, 하루에 닭알 1개(노른자 포함) 섭취 권장

　　‘중국 주민 식생활지침(2022)’은 정상 성인이 매주 280～350그람의 닭알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며 닭알 한개당 50～60그람으로 계산하면 매주 약 6～7개의 닭알을 섭취해야 한다. 즉 하루에 한개의 닭알을 섭취해야 한다.

　　◆임신기, 수유기, 근육을 키우는 사람, 하루에 3개 이상 안돼

　　이 부류의 사람들이 일반인보다 고품질 단백질에 대한 수요가 더 크기에 닭알을 고품질 단백질 보충원으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좋은 방식이다. 하지만 일상 식단에서 이미 충분한 우유, 고기, 생선, 콩 등의 음식이 있다면 닭알 섭취량을 추가로 늘이는 것을 권장하지 않으며 여전히 하루에 닭알 1개를 유지하면 된다.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 지방 총섭취량 조절에 주의해야

　　동물의 내장(뇌, 간, 심장), 붉은 고기(돼지, 소, 양), 새우 등 일상 식단에서 콜레스테롤이 많은 다른 식품이 많지 않고 기름(특히 동물성 지방 및 고지방 가공 식품)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경우 닭알은 하루에 1개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더 많이 섭취했다면 닭알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 례를 들어 닭알 절반을 먹거나 노른자의 3분의 2만을 섭취하는 것이다.

　　◆비만인 사람, 닭알 등 음식 총섭취량 조절에 주의

　　몇개의 닭알을 먹는 것은 비만인의 식생활 구조와 관련이 있으며 가벼운 식단을 기본으로 하여 찐 닭알과 삶은 닭알로 량질의 단백질과 미네랄을 제공하고 신선한 과일과 잡곡으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탄수화물을 공급하는 방법도 체중 감량 식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출처:외신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