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거버넌스 친구 그룹’ 가동 회의가 12월 9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렸다. 세계 각 지역의 수십 개 창립 회원국 대표들이 참회의에 석했다. 이 그룹은 중국의 제안으로 공식 출범했다.
부총 유엔 주재 중국 상임 대표는 인터뷰에서 “'글로벌 거버넌스 친구 그룹' 회원국들은 습근평 주석이 제안한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높이 평가했다”며 “이를 기준으로 국제적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고, 유엔의 역할을 지지하며, 글로벌 거버넌스의 개혁과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글로벌 거버넌스 친구 그룹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플랫폼으로, 앞으로 뜻을 같이하는 더 많은 국가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중국은 각국과 협력해 유엔 체계 내에서 이 이니셔티브의 리행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며, 인류운명공동체 형성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