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시즌 흑룡강은 계속해서 창의와 교묘한 구상으로 문화, 관광, 스포츠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풀어가고 있다.
씨트립(同程)려행사가 일전 발표한 "2025~2026 빙설시즌 빙설려행 추세 보고"에 따르면 흑룡강성 할빈, 치치할, 대흥안령이 모두 인기 관광 목적지 10위 안에 들었고, 그 중 할빈의 인기가 계속 전국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시장 열기에 호응해 룡강 각지에서는 관광객들이 지역 특색의 빙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배치하고 있다.
"3억 인구 빙설스포츠 참여 촉진"활동이 점차 전국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빙설스포츠의 대성으로서 흑룡강은 다양한 빙설 소비 환경을 마련해 빙설 애호가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올해 11월부터 래년 3월까지, 중국 상해협력기구 빙설스포츠시범단지에서는 2025-2026년 겨울스포츠활동 총 149개 종목을 설치해 송화강 빙설 카니발, 빙설대세계 스타필드, 야 부리스키리조트 등 여러 빙설관광풍경구를 조성하고 경기 관람, 경기 참여, 관광 등이 일체화한 체험환경을 마련해 경기 "데이트"를 문화관광 소비 "증가량"으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한 업종에서 여러 업종으로, "빙설 + 소비" 환경이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할빈, 설향, 막하 등 지역의 여러 관광사진 촬영기지들도 메이크 복장으로 부터 서비스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면 업그레이드하고 이미 "출전 모드"에 진입했다. 흑하, 대흥안령에서는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한랭지 시운전을 위해 속속 집결해 눈밭에서의 속도와 격정을 체험하고 있다. 자작나무가죽배, 노루 뿔모자, 어피옷 등 룡강의 겨울 원소가 담긴 수공예품들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빙설천지의 "랭자원"을 발굴하는 가운데 빙설스포츠장비 업체들도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할빈 빙설스포츠 장비제조산업단지 내 건표설룡(乾卯雪龙) 스포츠용품유한회사의 생산라인에서는 풀가동으로 스키장비들이 생산되고 있는데 곧 전국 각지 스키장으로 납품된다. 올해 건표설룡(乾卯雪龙) 스포츠용품유한회사의 수주량은 례년의 3배에 달한다. 개첩(凯捷)환경위생기계설비제조유한회사에서는 현재 대형 취설기, 쇄빙기, 제설용 롤러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많은 제품이 속속 납품 중에 있다. 동강허저원붕 (同江赫哲远鹏) 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막 출하한 전지형 오토바이, 스노바이크가 남품을 기다리고 있다.
빙설관광 열기가 꾸준히 달아오르고 빙설스포츠산업이 활발하게 발전하며 빙설소비가 활력을 띠고 빙설장비 전반 사슬이 전면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포스트 동계올림픽시대 "빙설 + 문화관광, 스포츠, 교육, 공업, 상업무역" 등 전반 산업 사슬이 룡강대지에서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다.
흑룡강은 새로운 출발점에서 "랭자원"을 "핫 경제"로 전환시키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펼쳐가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