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치치할시는 불고기 산업을 소비 촉진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아 ‘소규모 불고기’에서 ‘대규모 산업’으로, ‘지역적 랜드마크’에서 ‘국가적 브랜드’로, ‘작은 가게’에서 ‘큰 시장’으로 전환했다. 전국 치치할 불고기 전문점 수는 2만 4천개에 달하여 2021년에 비해 3배로 증가했으며 시장 점유률이 가장 높은 불고기 브랜드로 부상했다. 전체 산업 사슬의 규모도 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급증했다.
사육 측면에서 북위 47°의 황금 사육대가 지닌 생태적 리점을 바탕으로 전 시에는 141개의 규모화된 사육장이 있으며 고품질 육우 사육량은 200만 마리를 돌파하여 총량이 전 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불고기 산업 발전에 안정적인 육류 공급원을 제공했다. 가공 측면에서는 ‘가축 머리부터 꼬리까지’의 포괄적인 전망을 충실히 구현하고 활성화하여 치함양가(齐函杨佳), 룡기진우(龙记珍牛)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년간 도살 능력은 70만 마리에 달하며 정밀 가공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판매 측면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협력하여 불고기 온라인 소매액이 20억원을 돌파했다. ‘수많은 도시와 수많은 점포’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현지 기업의 외부 진출을 촉진하고 ‘생산 기지 + 콜드 체인 전진 창고 + 식재료 슈퍼마켓 + 브랜드 매장’ 체인 개발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치치할 불고기 매장이 전국에 널리 퍼지며 세계로 진출하도록 한다.
‘중식 불고기’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이 도시는 성급 지방 표준을 제정하고 국가 단체 표준을 반포하여 시행했으며 불고기 기술이 성급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선정되도록 추진함으로써 치치할 불고기의 정신적 핵심을 전면적으로 부여했다. 또한 성공적으로 ‘치치할 불고기’ 집단 상표를 등록하고 ‘지역 공공 브랜드 관리 조치’를 제정 및 시행했으며 표준화된 시범 단위, 집단 상표 및 성급 무형문화유산의 ‘세 가지 요소가 일체화된’ 표준 승인을 통해 정통 치치할 불고기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공신력을 부여’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