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열린 우주과학 선도전문 프로젝트 최신 성과 발표회에 따르면 중국은 '15차 5개년' 계획 기간 우주 기원, 공간 기상 기원, 생명 기원 등 주요 최첨단 과제에 집중할 것이며, 중국과학원 국가공간과학센터는 '훙멍(鸿蒙) 계획', '쿠아푸(夸父) 2호', 외계 지구 탐사, 향상된 X선 시변 및 편향 공간 천문대 등을 포함한 '우주 기원 탐사' 과학 위성 계획을 조직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주 암흑기, 태양 자기활동주기, 외계 지구형 행성 탐사 등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우주과학 위성 임무의 착실한 추진을 통해 중국 우주과학은 더 많은 분야에서 '함께 달리기'에서 '선도하기'로의 도약을 실현할 전망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핵심적이고 독창적이며 선도적인 주요 과학기술 성과를 창출해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강력히 뒷받침하고, 중국의 우주과학, 우주기술, 우주응용 분야의 전면적 발전을 실현하며 우주강국과 과학기술 강국 건설에 상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우주과학 선도전문 프로젝트는 2011년 시작 이후 '오공(悟空)호', '실천(實踐) 10호', '묵자(墨子)호', '혜안(慧眼)호', '태극(太极) 1호', '회유(懷柔) 1호', '과부(夸父) 1호', '천관(天關) 위성 등 8개의 과학 위성 임무를 성공적으로 개발 발사했다. 이를 통해 일련의 주요 독창적 성과를 달성했으며 여러 중국 첫 기록과 세계 최초 기록을 세웠다.
중국 최초의 체계적인 우주과학 연구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이 전문 프로젝트는 중국 우주과학 혁신 발전이 '고속도로'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따라잡기', '함께 달리기'에서 일부 분야를 '선도하기'에 이르는 력사적 도약을 실현해 중국 우주과학자가 점차 세계 무대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