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간의 선실 외부 로출 실험을 거친 최초의 월면 건설 연구용 '달토양 벽돌' 샘플이 최근 신주(神州) 21호 우주선을 통해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다. 연구진의 개봉 점검 결과, 최초의 '달토양 벽돌' 샘플은 상태가 량호한 것으로 확인되였다.
이번에 귀환한 번호 R5 샘플은 총 34개의 '달토양 벽돌'로, 총 무게는 약 100그램이다. 이들은 1년 동안 우주 방사선, 큰 온도 차이 등 극한 환경을 견뎌냈다.
이번 모의 '달토양 벽돌'은 연구팀이 실제 달토양 성분 비율에 따라 모의 재료를 배합하여 열압 소결, 전자기 유도 소결 및 마이크로파 소결이라는 세 가지 성형 공예로 제작되었으며, 압축 강도는 일반 벽돌의 3배 이상에 달한다.
'달토양 벽돌'의 우주 려행은 주로 력학 성능, 열학 성능 및 방사선 저항 성능이라는 세 가지 핵심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최초의 '달토양 벽돌'이 우주 실험을 진행하는 동안 연구진은 지상에서도 일련의 동기 실험을 진행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