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8일 '탄소 정점 및 탄소 중립을 위한 중국 행동'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서문과 결말을 제외하고 탄소 정점 및 탄소 중립 확고히 추진, 에너지의 록색 저탄소 전환에서 거둔 뚜렷한 성과, 주요 분야의 저탄소 발전 심도 있게 추진, 주요 탄소 감축 경로의 전면 실현, 지원 보장 체계 지속 강화,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에 강력한 동력 주입 등 여섯 개 부분으로 나뉘었다.
백서는 탄소 정점과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은 인류 문명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내재적 요구에 기반하여 중국이 내린 중대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탄소 정점 및 탄소 중립에 대한 중대한 선언을 한 지 5년 동안 중국은 맑은 물과 푸른 산이 곧 금산과 은산이라는 리념을 확고히 세우고 실천했으며 강력한 행동을 취하고 힘든 노력을 기울여 록색 저탄소 전환에서 력사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에너지 활동은 탄소 배출의 주요 원천이고 에너지의 록색 저탄소 전환은 탄소 정점 및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이다. 중국은 기본 국정과 발전 단계에 기반하여 에너지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재생 가능 에너지 대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신형 에너지 체계와 신형 전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여 '이중 탄소'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백서에 따르면, 에너지 절약은 탄소 배출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중요한 수단이며 순환 경제는 탄소 감축에 중요한 촉진 역할을 한다. 생태계의 탄소 흡수는 감축과 탄소 고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중국은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저감 및 효률성 증대 행동, 순환 경제 지원 탄소 저감 행동, 탄소 흡수 능력 강화 및 향상 행동을 심도 있게 시행하여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백서는 기후 변화가 전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 과제이며 전 세계의 광범위한 참여와 공동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서는 중국은 다자주의를 확고히 수호하고 국제 협력을 추진하며 중국의 리념과 실천으로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의 새로운 구도를 이끌고 있다고 지적하고 미래를 향해 중국은 국제 사회와 함께 생태 문명의 기초를 다지고 록색 발전의 길을 함께 걸으며 글로벌 기후 도전에 함께 대응하고 록색 지구의 집을 잘 지키며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