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최대 ‘슈퍼문’이 밤하늘에 나타나며 흑룡강의 변경 도시인 무원과 동강에서 동시에 이 절묘한 천문 현상이 관측됐다. 주황빛을 띤 달은 부드러운 빛으로 감싸져 마치 금테로 장식된 듯 했으며, 크고 통통한 모습이 특히 눈에 띄였고, 달 표면의 륜곽도 뚜렷하게 볼 수 있었다. 보름달과 도시 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도시에 시적인 야경을 그려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눈부신 향연을 선사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