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9월 중국 온라인 소매판매액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수요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중국의 노력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1~9월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디지털 제품과 온라인 서비스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스마트폰·컴퓨터 등 디지털 제품의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8.3% 확대됐으며 온라인 서비스 소비의 증가률은 20.2%에 달했다.
같은 기간 농산물 온라인 소매판매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편 상무부 빅데이터 중점 모니터링 플랫폼에 따르면 수입 상품 소매판매액은 8.3% 늘었다.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채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