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2025 중국컴퓨터대회(CNCC2025)가 할빈에서 개막했다. 할빈신구는 흑룡강성 신질생산력 발전의 핵심 수용지역 및 산업 고지로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특별 전시구역 유일의 정부 기관 참가 단체로 전국 및 글로벌 과학기술계에 할빈신구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첨단 제조 등 최전방 분야에서의 혁신 생태와 산업 력량을 집중 조명했다.

　　할빈신구 전시구는 할빈신구 과학기술국이 주관하여 100제곱미터 면적에 정책 전시, 혁신 우위, 플랫폼 설비, 우수 기업 소개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할빈신구의 과학기술 혁신 및 산업 발전 분야의 성과와 강점을 체계적으로 선보였다.

　　최근 몇년간 할빈신구는 흑룡강성의 풍부한 교육 자원과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21개 대학, 33만명의 다양한 인재, 19개 박사후 연구워크스테이션, 8개 원사 워크스테이션을 집결시켜 '산학연용'이 깊이 융합된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현재 할빈신구에는 전국 고등기술 기업 1323개가 집중되여 있어 전성의 26.3%를 차지하며 전국 전정특신 '소형 거인' 기업 21개(전성 28.8%), 성급 '전정특신' 기업 169개(전성 32.3%)가 입주해 있다.

　　기업 성과 전시구의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할빈령박(灵博) 로봇 회사의 다자유도 정밀 핸드 성능이 국제 선진 수준에 도달했으며 구식(具识)지능과학기술이 자체 개발한 구신지능운영체제인 insightOS는 여러 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되였다. 지시각(智视觉) 의료 로봇의 안저 수술 로봇은 8건의 림상 시험을 완료하고 미크론 수준의 정밀도를 달성했으며 령동(灵动) 지능 장비의 레이저 제초 로봇은 밀리미터 수준의 정밀 작업으로 작물 손상률을 10% 미만으로 구현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신구 지조'의 강력한 력량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할빈신구 과학기술국 왕적(王迪) 국장은 "국가급 신구로서 우리의 참여는 단순히 과학기술 혁신 성과를 전시하기 위함이 아니라 할빈신구가 디지털 시대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신질생산력 발전에 전력을 다하는 결의와 우수한 환경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할빈신구는 정책적 혜택, 대학 자원 및 지속적으로 최적화되는 영업 환경을 바탕으로 혁신 요소의 집적을 가속화하고 기초 연구, 기술 공략에서 산업 전환에 이르는 완전한 생태계를 구축하며 '일대일로' (흑룡강성) 국제 혁신 협력 센터를 통해 글로벌 기술 자원과 련계하여 신질생산력 육성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독립 전시는 고급 인재와 우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는 고수준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구 초대장'을 전 세계에 보내기 위한 것이다.

　　출처: 룡두뉴스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