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오전, 제22회 중국컴퓨터대회(CNCC2025)가 할빈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 등록한 인원은 1만 2천명을 돌파, 전 세계 컴퓨터분야 최고학자, 산업리더, 청년학생,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지능의 힘,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디지최신동향과 미래발전 방향을 깊이 있게 론의하고 국가 '인공지능+'실행계획에 적극 부응하며 컴퓨팅기술과 경제사회의 깊은 융합을 추진하는데 지혜를 기여하고자 했다.

개막식 현장.

　　중국컴퓨터학회 리사장이자 중국공정원 원사인 손응휘, 흑룡강성 부성장 장기상, 할빈공업대학교 교장이자 중국과학원 원사인 한걸재, 할빈공정대학교 당위서기 송영동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중국과학원 및 중국공정원 원사인 호사민, 매굉, 조심평, 하우, 정경화, 리혜, 왕회민 등도 개막식에 참석했다. 또한 대회는 여러 국제학회 전략파트너들을 초청, 온·오프라인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하도록 했다.

　　대회 초청강연 세션에서는 CCF회사이자 중국공정원 원사, 북경항공항천대학교 교수인 조심평, CCF회사이자 중국공정원 원사, 동제대학교 교수인 정경화, 무선광대역통신시스템 국가중점실험실 주임이자 화위전략연구원 원장인 주홍, 차이나텔레콤그룹 수석전문가이자 천익크라우드 총경리 강봉, 중과서광 고급부총재 리빈 등 업계 최고 전문가 및 학자들이 각각 《가상현실융합: 컴퓨팅기술 발전의 새로운 엔진》, 《뇌인지에서 령감을 얻은 기계기억 지능》, 《세계모델 발전구상-경험과 행동에서 과학적 인식과 지혜로》, 《미래컴퓨팅-중국통신사업자의 시각》, 《지능형 슈퍼컴퓨팅시스템의 발전과 과제》를 주제로 훌륭한 강연을 진행했다.

　　중국컴퓨터학회의 대표회의인 중국컴퓨터대회는 20여년의 발전을 거쳐 중국 컴퓨터 분야에서 높은 수준과 큰규모를 자랑하는 년중 행사가 되였다. 중국컴퓨터대회가 처음으로 흑룡강성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할빈공정대학과 할빈공업대학이 공동 주최했다. 대회는 지역특색을 깊이 융합하여 17개 초청강연, 3차례 메인포럼 및 154개 특별포럼으로 구성했으며 디지털경제, 대형모델발전 및 구현형지능 등 최첨단 분야에 집중, 컴퓨팅분야 학자 및 실무자들을 위한 최전방 탐구 및 혁신촉발을 위한 고급대화 플랫폼 마련, 산학연 심층융합의 효과적 추진 및 신질생산력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회가 처음으로 선보인 1만평방미터 넘는 컴퓨터전시회는 최고기술기업, 대학 및 혁신팀들의 최참단 기술성과를 한데 모아 컴퓨터분야 전산업 체인의 전시와 교류를 실현, 전과정을 사회 일반인에 무료로 개방했다. MR 물리·화학·생물 디지털 지능 실험공간의 혼합 가상현실 기술체험, 로봇활동구역의 최근거리 상호작용, AI 바둑/체스 경기장의 두뇌대결, AI음악교류구역 창작실천 등 4개의 활동구역은 모두 인기가 높았다. 다양하고 풍부한 제품 연시, 신기술 발표 및 전략적 협약체결 등 행사는 컴퓨터기술 응용탐구에 대한 대중의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