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이 떨어지며 막하의 최저 기온은 령하 25℃를 밑돌면서 흑룡강성 막하 구간은 본격적으로 류빙기에 접어들었다. 공중에서 내려다보면 크고 작은 얼음덩이들이 물결을 따라 떠내려가는데 서로 부딪히는 맑은 소리가 널리 울려 퍼진다. 이는 마치 겨울이 연주하는 첫번째 교향곡 서곡을 련상케 한다.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이곳의 아름다움에 취해 남방과 북방의 강렬한 기온 차이 속에서 조국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