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상무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교육부 등 9개 부문은 <소비를 확대할 데 관한 약간의 정책조치>를 인쇄발부하여 중소학교 봄가을방학제도 탐색과 관련해 배치를 진행했으며 이는 사회적인 주목을 받았다.
봄가을방학은 대체 어떻게 쉬여야 할가?
항주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중소학교 봄가을방학제도를 탐색한 도시로 20여년간의 실천을 통해 ‘매년 봄과 가을에 출행하는 것’이 많은 항주 가정의 생활습관으로 되였다. 항주시 학군소학교 교장 장군림은 ‘항주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부와 학교가 ‘최저보장’책임을 철저히 리행하고 방학돌봄 등 서비스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면서 그저 방학만 하는 데 그쳐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항주는 이렇게 오래 동안 봄가을방학을 실시했지만 기초교육수준이 여전히 선두에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불안이 줄어들어 제도추진저애력도 크지 않다.” 절강성 교육선전센터 주임 설평이 말했다.
교육이 발달한 항주와 달리 산악지역에 위치한 은시주는 탐색을 통해 지역특색을 지닌 봄가을방학형식을 발전시켰다. 올해 봄방학기간 일부 학교는 학생들이 ‘봄철 농번기’ 실천에 참여하도록 조직하여 식물생장을 관찰하고 자연노트를 만들도록 했다. 올해 가을방학은 수확철과 맞물려있어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방학을 리용해 자연과 접촉하고 가을수확에 참여하는 것을 격려했다.
“우리는 농촌학교라 류수아동이 많다. 학생들은 로동실천을 통해 학교교육의 부족점을 보완하고 절약의식과 생활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은시주 함풍현 평파영진 양동중소학교 교장 오초가 말했다.
은시주교육국 사업일군 오진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교육부는 가을방학 기간 학교가 학생들에게 그 어떤 형식의 숙제나 실습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것을 금지했다. 또한 방학활동에 대한 평가, 비교를 하지 않으며 학교가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하지 않아 교사들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