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러시아 블라고베센스크 시민 한유코프 드미트리 씨가 흑시시 공안국 교통관리부문에서 림시 운전면허를 발급받았다. 이는 중국이 러시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한 후, 흑하시가 도입한 ‘러시아 출입국 국민을 대상으로 림시 운전면허 발급 새로운 모드’의 혜택을 최초로 받은 사례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입국한 러시아 국민은 단 한 번만 흑하시 공증처를 방문하여 려권과 운전면허증 번역 공증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동시에 공증처에 공증서 대리 수령을 위임하면 공증처는 공증서 및 관련 신청 서류를 흑하시 공안국 교통관리 부문의 서비스 창구로 직접 전달된다. 교통관리 부문의 심사를 통과한 후 신청인은 교통관리 부문에서 신원 확인 등 후속 절차를 완료하고 바로 ‘림시 운전면허증’을 수령할 수 있다.
이 혁신적인 조치는 이전에 입국한 러시아 국민이 중국에서 림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실제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서비스가 더욱 완전하고 원활해졌으며 러시아 국민의 중국 내 생활과 업무 면에서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였다. 나아가 이는 중국과 러시아의 인문교류와 경제무역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룡두신문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