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과 국경절이 겹치는 긴 련휴를 앞두고 흑룡강성 여러 풍경구가‘문화관광의 성연’을 알차게 준비했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할빈 포세이돈 해저세계에서 ‘개선카니발(凯旋狂欢节)’이 성대히 막을 열었다.
관광객들은 련휴기간 문화관광축제에서 여러 가지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매머드 무대에서는 아프리카 댄서들이 매일 격정적인 승리의 노래와 춤을 펼쳐보일 것이며 업그레이드된 인어공주 연기는 생동감을 더한다. 포세이돈의 환호와 격정이 인위적인 정채로움이라면 흑룡강의 가을 산천은 대자연의 천연적인 경쾌함을 선사한다.
28일 할빈 영걸한지온천타운(英杰寒地温泉小镇) 오화산관광문화축제가 막을 열었다. 산과 들에 곱게 물든 단풍과 온천에서 피여 오르는 자욱한 안개가 북국 가을날 특유의 화폭을 그려내고 있다.
한편 태양도 팬더관에서는 명절 기간 시간대별 예약제도를 도입하고 영업시간을 연장해 동물들의 휴식과 관광객들의 체험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할빈 북방삼림동물원에서도 다양한 귀여운 동물들을 들여와 국경절 기간 관광객들의 동물원관광에 재미를 더했다.
성 내 여러 관광회사들도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해 관광객들의 출행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