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전 기업 하이얼의 태국 촌부리 신규 에어컨 제조 공장이 23일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32만4천㎡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600만 대가 넘는 생산능력을 자랑해 국내 및 수출 시장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주운걸(周雲傑) 하이얼(海爾)그룹 회장은 이번 투자에 태국을 동남아시아의 전략적 생산 거점으로 격상하려는 비전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하이얼에 따르면 이번 공장 가동으로 현지에 3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