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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북단 한랭지대에서 발전 열기 넘쳐
//hljxinwen.dbw.cn  2025-09-10 10:58:00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동북진흥을 매우 중시해 왔으며 흑룡강 발전을 항상 념두에 두면서 흑룡강 인민을 깊이 생각해왔다. 습근평 총서기는 여러 차례 흑룡강을 시찰하고 중요 연설을 발표했으며 중요한 지시를 내려 흑룡강의 전면적 진흥, 전방위적 진흥에 근본적인 준칙과 행동 지침을 제공했다. 오늘부터 흑룡강TV방송 뉴스채널에서는 <총서기의 발자취를 따라> 시리즈 보도를 통해 흑룡강인민들이 습근평 총서기의 간절한 당부를 명심하고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장을 힘껏 그려가는 모습을 소개한다. 그럼 먼저 막하를 찾아 조국의 최북단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변화를 보기로 합시다

  어둠이 내린 북극촌 칠성광장에서 민박 경영자 사서견(史瑞娟) 씨와 관광객들이 함께 노래 <나의 미래는 꿈이 아니다>를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사서견 씨에게 있어서 예전의 꿈은 이미 실현되였다. 2023년 9월 6일,사서견 씨의 민박집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마을 사람들에게 북극촌 특색 산업의 발전 상황과 미래 계획을 상세히 물었다. 사서견 씨는 습근평 총서기께 자신 있게 경영 규모를 확대하고 체인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년이 지난 오늘날 사서견 씨의 민박은 1개에서 3개로, 객실은 8개에서 28개로 늘어났다.

  습근평 총서기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중국 최북단의 한랭지대에도 발전의 열기가 넘치고 있다. 지난 2년간 막하는 311개의 호텔과 민박이 새로 생겼다. 고향으로 돌아와 사업하는 젊은이와 외지에서 창업하는 청년들이 잇따라 막하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예전에 방치됐던 빈 건물은 매진되여 21개 민박이 있는 '북극 신춘(北极新村)'을 형성했고, 전소림장(前哨林场)의 '탄소 중립(碳中和)' 건강 민박 단지가 새롭게 조성됐다. 이와 동시에 오로라 자원에 기반한 돔 영화관과 최북단 문화를 보여주는 막하의 옛 거리(漠口老街) 등 새로운 경영방식이 잇따라 나타났고, 무형문화재와 문화 창의 상품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오로라 축제, 동지 문화제, 최북단 마라톤, 등산도보대회 등 다채로운 활동이 전 지역 내에서 1년 내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년간 북극촌에는 686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왔으며 관광 수입은 62억 원을 넘어섰다.

  습근평 총서기의 "국경 도시에 새로운 직업교육학원 설립을 지원하라"는 중요 연설 정신에 따라 막하 문화관광학원이 지난해 9월에 개교했는데 일주일을 앞두고 곧 신입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문화관광산업의 부상은 또한 현지 삼림 상품 판매에도 엄청난 힘을 실어주었다.

  전시구에서 남방 관광객의 각광을 받고 있는 이 표고버섯은 이틀 전 막하림업국 직원들이 건조시켜 생산한 것이다. 마초(马超) 씨는 '3대에 걸친 림업 종사자'로, 그의 할아버지는 벌목을 했고, 아버지는 산림을 보호하는 일을 했었다. 어릴 때부터 자주 먹던 이런 산속의 버섯을 그는 한때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지만 2023년부터 그는 생각을 돌렸다.

  예전에는 황금산을 지키며 구걸하던 막하림장의 종업원들은 이제 휴대폰에 몇 개의 새로운 알람을 추가했다. 출근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산에 가서 블루베리를 따고 송이버섯을 거두도록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이는 모두 현지에서 발표된 <삼림경제 산업 장려 보조 방법>에서 비롯되였는데, 이는 마치 산림에 록색은행을 연 것과 다름없었다.산림 약재, 산림 버섯, 산림 과일 등은 산림 속에 숨겨진 보물로 모두 수입으로 바꿀 수 있다. 지난해 림업기업 직원들의 월 평균 추가 소득은 1천 100 원을 넘었다. 삼림경제를 활발하게 발전시키는 동시에 막하는 또한 생태가치 전환의 새로운 경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얼마 전 막하림업국의 생태림 조림 탄소흡수원 발전 프로젝트(生态林造林碳汇项目)는 우리나라에서 탄소 배출 감소량 거래를 재개한 후 처음으로 등록을 마친 탄소흡수원 발전 프로젝트가 되였는데 이는 또한 현지 간부 군중들로 하여금 "록화면적을 늘이는 것은 바로 우위을 늘이는 것이고 산림을 보호하는 것은 곧 재부를 보호하는 것"이라는 개념을 한층 더 깊이 리해하도록 했다.올해 막하림장의 방화응급도로는 58킬로미터에서 150킬로미터로 확장되여 전면적으로 련결됐으며 아울러 4개의 지능 전망대에서 24시간 근무를 실현함으로써 산림 방화벽을 더욱 튼튼하게 쌓고 있다.

  출처:흑룡강TV방송 뉴스채널

  편역: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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