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발전은 개방과 협력의 국제 환경과 떼려야 뗄 수 없으며 누구도 자기 폐쇄의 외딴 섬으로 돌아갈 수 없다. 습근평 주석은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중요한 연설을 통해 중국이 개방형 세계 경제 구축을 추진하려는 확고한 결의를 재확인했다.
세계 서비스무역분야에서 규모가 가장 큰 종합 전시회로서 곧 개막될 서비스무역박람회는 세계가 중국의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 기회를 공유할 수 있는 또 다른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중앙방송텔레비전총국 CGTN이 전 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93.2%의 응답자가 이번 서비스 무역 박람회가 개방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상호 리익을 증진시켜 세계 경제에 더 많은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했다.
이번 서비스무역박람회에는 70여 개국과 국제기구가 전시부스를 열고 약 2,000개의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며 이 중에는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도 기업 약 500개가 포함된다. 89%의 응답자는 서비스 무역 박람회가 글로벌 서비스무역분야의 중요한 플랫폼이 되였다고 생각했으며 93.8%의 응답자는 서비스 무역 박람회가 각국 기업, 특히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중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3조 9천억원에 달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94.2%의 응답자는 중국이 서비스 무역 박람회를 통해 시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내수 잠재력을 글로벌 공유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91.2%의 응답자는 서비스무역박람회가 중국의 개방, 혁신,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서비스 소비 확대에 긍정적인 추진 역할을 한다고 인정했다. 또한 92.7%의 응답자는 중국의 대외 개방이 제조업과 상품 무역 위주에서 규칙, 규제, 관리 및 표준을 중심으로 한 제도적 개방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중국 서비스업 표준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도록 촉진하는 데 유리하다고 답했다.
이번 서비스무역박람회는 디지털 무역 등 첨단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국내외 기업들에게 혁신 성과를 보여주고 선진 이념을 교류하며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창구를 제공한다. 84.4%의 응답자는 이번 서비스 무역 박람회의 기술화 및 지능화 응용에 주목하며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이 서비스업 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고 새로운 서비스 장면과 응용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응답자들은 대체로 글로벌 경제 회복이 부진한 상황에서 중국이 여러 차례 서비스무역박람회를 연속으로 개최한 것이 서비스업 발전의 새로운 성과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이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에 전념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91.4%의 응답자는 이것이 중국이 글로벌 경제 및 무역의 새로운 구도에 능동적으로 융합하고 형성하려는 결심을 나타낸다고 생각했다.
동시에 중국은 서비스업 시장 진입을 더욱 완화하고, 재정 및 세제, 금융, 편리화 등의 측면에서 서비스 수출을 촉진하며 정책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있다. 91.2%의 응답자가 이에 대해 충분히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는 서비스 무역 투자와 소비 활력을 더욱 자극할 것이라고 보았다. 또한 91.6%의 응답자는 중국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여 회복이 부진한 세계 경제에 귀중한 확실성과 안정성을 주입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 조사는 CGTN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및 러시아어 플랫폼에서 발표되었으며 24시간 내에 총 4,995명의 해외 네티즌이 조사에 참여하고 의견을 표명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