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목릉시조선족협회에서는 해마다 9월 1일을 협회로인절로 정하고 경축하군 했다.
올해는 열번째로 맞는 로인절이다. 특히 다년간 협회발전에 도움을 준 목릉시 리퇴직간부 제1당지부와 공동으로 9. 1절을 경축하였다.
잔치는 120여명이 참가하여 더욱 흥성하고 환락의 분위기로 넘쳤다.
협회에서는 올해로 4번째로 만 80세 회원에게 생일잔치상을 마련했다. 본협회 7명 장수로인과 목릉시 리퇴직간부 제1당지부 6명 장수로인들에게 생일상을 차려 드리고 기념품을 드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리퇴직로간부들은 풍성한 생일상을 마주하고 감격을 금치 못했다.
이날 맹철 회장은 축사에서 "오늘날 우리협회 발전에는 각 분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도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동시에 장수로인들의 건강 장수와 만년행복을 기원하였다.
장수의식이 끝나고 협회에서는 합창, 독창, 전자이중주, 희극 춤 등 11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경축행사에 참가하신 전 시위정협주석 량조관 퇴직간부는 "이번 목릉시조선족협회에서 조직한 활동을 보고 많은 감동과 고무를 받았다"면서 "7. 8십대 로인들의 문예수준이 높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래빈들은 로인을 공경하는 조선족의 미풍량속을 이어가는 협회의 건전하고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경축행사에 참가한 회원, 래빈들은 즐거운 오찬후에도 자유오락으로 흥분된 마음을 이어가며 자신들의 명절을 한껏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