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동북렬사기념관이 ‘흑룡강 항일전쟁 14년-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전’을 기획하고 성내외 13개 지역의 30여 개 부문과 손 잡고 ‘련합전시 모드’를 가동해 기념전의 사회적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자원효익을 최대화하였다.
이번 기념전은 흑룡강의 14년 항일전쟁 과정을 중심으로 41개의 전시판, 100여 장의 력사 사진, 37개의 문헌, 8개의 그림을 통해 9.18 사변부터 흑룡강 지역 군민들이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극도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본 침략자와 완강하게 싸운 력사를 체계적으로 재현했다.
한편, ‘일본침략과 흑룡강인민의 반항’, ‘중국공산당 인민항일무장 창건’, ‘유격근거지를 바탕으로 유격전 전개’, ‘항일전쟁 최후 승리를 위한 투쟁’ 등 4개 부분, 10개 단원으로 흑룡강 항일전쟁력사의 완전한 력사적 맥락을 보여주었다.
기념전은 1940년부터 1945년까지 동북항일련군이 흑룡강성에서 투쟁해 온 과정을 중점적으로 보완하여 항일전쟁의 련속성과 완정성을 부각시켰고 중국 항일전쟁의 장기성과 복잡성을 리해하는데 독특한 지역적 시각을 제공하였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