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연변가무단에서 알심들여 창작한 문화관광 공연력작 《오색아리랑》이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7월부터 8월까지 《오색아리랑》은 총 27회 공연되였느네 약 1만 5,000 명의 관객을 흡인하여 연변 가무의 예술적 매력을 널리 자랑했다.
전체 공연은 <오색변강>, <록색의 아름다움>, <분홍의 꿈>, <순백>, <푸른 여운>, <붉은 혼> 및 <금수화장> 등 7개 장으로 구성되였으며 연변의 자연경관, 민속문화, 변경정취, 눈과 얼음의 운치 및 홍색문화를 ‘오색’ 서사 구조에 절묘하게 녹여냈다. 가무를 언어로 하여 화려하고 다채로운 연변 문화의 긴 그림을 엮어냈으며 관객들에게 시청각이 모두 훌륭하고 매력이 독특한 예술의 향연을 선사하여 연변 각 민족 인민이 단결하고 분발하여 함께 번영을 창조하는 시대의 새로운 모습을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공연은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북경에서 온 관람객 방홍하는 공연을 관람한 후 감동을 감추지 못하고 인터넷 플랫트홈에 긴 글의 소회를 공유했다. 그녀는 비록 이미 영상 작품을 통해 조선족이 춤노래를 잘한다는 전통을 알고 있었지만 현장 공연이 가져다준 감동은 여전히 예상을 훨씬 뛰여넘었다고 표했다.
“경쾌하게 뛰노는 장고의 리듬, 그림처럼 활짝 핀 진달래, 정취가 농후한 떡 치는 장면, 감동적인 조선족 할머니와 손자가 서로 의지하는 그림…… 이러한 선명한 민족 요소들이 한 화폭에 어우려져 자연스럽게 관객들을 조선족 일상생활의 진실한 정경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호남성에서 온 관광객 조흠연도 “공연 효과가 매우 감동적이고 깊은 인상을 남겨 주었다”고 말했다.
연변가무단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오색아리랑》은 9월 3일, 5일, 6일, 7일 저녁 19시 30분에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공연될 에정인데 관광객들이 현장공연을 통해 중화민족 다원문화의 매력을 느껴볼수 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