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달산 1호’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에 나타나, 건강상태 량호
기자가 흑룡강성 생태환경청으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4년 전 흑룍강성 밀산시 마을에 잘못 들어왔던 동북호랑이 ‘완달산 1호’가 이번 달에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동녕지역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4월, 3살 된 수컷 야생 동북호랑이가 실수로 흑룍강성 밀산시 마을에 들어갔다. 현장 구조와 세심한 보살핌을 거쳐 완달산 1호는 성공적으로 자연으로 돌아갔다. 완달산기슭에서 발견되였다고 해서 완달산 1호라는 이름이 붙었다. 흑룡강성생태환경청 자연생태보호처 처장 오전봉은 2021년 5월 귀환한 이후 ‘완달산 1호’의 야외에서의 생활범위가 매우 넓었는데 그 활동범위는 우리 나라의 흑룡강성, 길림성, 심지어 로씨야에 미쳤다고 말했다.
2025년 8월, ‘완달산 1호’가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동녕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호구역 직원들은 원적외선카메라, 천지공(天地空)모니터링시스템, 일상순찰을 통해 정보를 얻었는데 여러 지점에서 동북호랑이의 실물영상, 대변, 포획된 꽃사슴잔해를 수집했다. 동북호랑이 무늬의미지 비교, 대변분석, 발자국측정 등 작업을 통해 동북호랑이 ‘완달산 1호’로 확인되였다. 오전봉은 현재 ‘완달산 1호’의 건강상태가 량호하며 야외생존환경에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