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방송총국과 청도시(靑島市)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 "상해 협력기구 국가 우수 영화·TV 작품 상영 주간"이 지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산동성(山東省) 청도시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 온라인으로 큐멘터리 24부와 TV 드라마 8부가 상영되였고 오프라인에서 영화 30부가 상영되였다.
상영 주간의 개막작은 중러 합작 스파이 스릴러 영화 "붉은 비단(紅絲綢)"이였다. 이 영화는 력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중국공산당원과 소련 정보 요원이 기밀 정보를 호송하기 위해 협력한 이야기를 그렸다. 또 다른 주요 작품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가 공동 제작한 인문 탐방 다큐멘터리 "홈(家園)"으로,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 간의 문화를 초월한 지역적 우정을 다루고 있다. 그 외 전시 작품으로는 TV 드라마 "영광의 불길 속에서(浴火榮光)", 다큐멘터리 "중국 인연,나의 상해협력기구 생활(中国缘|我的上合生活)" 등이 포함되였다.
상영 주간 동안 러시아, 네팔, 이란, 요르단, 튀르키예, 벨라루스, 짐바브웨, 인도의 뉴미디어 제작자들이 "빛과 그림자의 청도" 글로벌 홍보 융합 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숏폼 비디오 제작을 통해 칭다오의 매력과 활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상영 주간 동안 "상해협력기구 영화의 밤", "빛과 그림자의 대담 라이브" 등 행사가 열려 상해협력기구 국가들 간 영화·TV 문화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