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동북항일련군을 소재로 한 영화 "생환(生还)" 흑룡강성시사회가 할빈공업대학에서 열렸다.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중점 영화인 영화 "생환"은 동북항일련군 로전사 리민동지의 진실한 회고록을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동북항일련군이 파란만장한 투쟁을 전개해 온 세월을 생동하게 복원했다. 영화 "생환"은 동북항일련군이 1938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포위망을 뚫고, 1940년 소련에 가서 정돈을 거쳐, 1945년 반격에 이르기까지 기나긴 과정을 보여주었다. "도쿄심판", "바람소리" 등 애국주의 소재 영화의 연출을 맡았던 고군서(高群书) 감독이 이번 영화의 감독과 각본 창작을 맡았다. 영화는 시사회에 이어 9월 3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개봉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