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봉화주혼 · 예영초심"(烽火铸魂·艺映初心. 전쟁의 불길 속에서 민족의 혼을 연마하고 예술을 통해 초심을 되새기자)을 주제로 한 '중국인민 항일전쟁승리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기념--전 성 새 작품 공연'행사가 할빈에서 막을 올렸다. 행사 당일 흑룡강성 경극원이 대형 희곡작품 "왕회녀"를 개막공연으로 선보여 국수예술로 애국의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시리즈 공연은 9월 11일까지 이어진다. 공연행사 기간 동북항일련군 14년의 영웅적 력사이야기를 재현한 새로운 창작 오페라작품 "중국 만세--얼음 그리고 피로 얼룩진 14년", 항일련군 장병들이 일본침략자와 피 흘려 싸운 이야기를 재현한 연극 "흑토의 붉은 눈" 등 전 성 문학예술단체가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13편의 무대예술작품이 잇따라 할빈에서 상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