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허근 흑룡강 성위 서기 겸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은 할빈에서 리양섭 한국 충청북도 의회 의장 일행을 접견했다.
허근 서기는 리양섭 의장 일행의 방문에 환영을 표시함과 아울러 우리 성의 경제와 사회 발전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허근 서기는 "흑룡강성과 한국 충청북도는 경제 무역 왕래가 빈번하고 인적 교류가 밀접하며 협력 기반이 량호하다"며 "쌍방이 량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전면적으로 시달하고 우호도시 메커니즘 역할을 적극 발휘하며 립법기구 간의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고 경제무역투자, 교육과학기술, 특색문화관광, 빙설스포츠, 청소년 교류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여 호혜상생의 실현과 두 지역 인민의 복지를 도모함으로써 중한 량국 간의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발전에 더욱 큰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양섭 의장은 흑룡강성 정부의 열정적인 접대에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충청북도와 흑룡강성이 우호관계를 맺은 이래 각 분야의 교류 왕래가 밀접하고 협력 성과가 풍성하다"며 "흑룡강성은 과학교육자원이 풍부하고 산업기반이 튼튼하며 생태우세가 뚜렷함으로써 우리는 미래의 협력전망에 대한 기대와 신심으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방문을 계기로 량호한 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하고 쌍방의 경제무역왕래와 인문교류를 심화함으로써 두 지역의 번영발전을 촉진하고 한중 우호를 꾸준히 증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충청북도 의회 유재목 부의장과 서향국, 장안순 등 흑룡강 성위 령도가 참석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