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간 협력을 심화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고양하기 위해 연변무역협회(회장 한정호)는 8월 12일, 연길시에 소재한 연변우리마트상업무역유한회사 물류센터와 고급 맞춤정장 전문점 마스터 노블샵을 방문했다.
본 행사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 기업 상생 발전 모델을 탐구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되였다.
연변우리마트 디지털물류센터를 방문한 연변무역협회 회원사 대표들
연변 우리마트는 디지털 생태계가 열어간 류통 신시장 개척으로 요즘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업법인 박권률 대표는 이날 디지털 전환 성공 경험을 일행에게 공유했다. 하루 5~8시간의 라이브 방송으로 30만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한 그는 최근 공익매체 라이브방송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며 판로 확장에 성공했다.
박권률 대표로부터 기업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는 경제인들
"라이브 방송은 디지털 시대 브랜드 홍보, 판매, 팀 소통의 핵심 플랫폼이며 류통업 혁신의 필수 과제이다. 고객 가치 최우선으로 한 초기 방송은 수익 창출보다 제품 인지도 확대에 올인해 지속 성장 가능성을 모색했고 온라인 류통과 오프라인 서비스 병행으로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기업방문 두번째 행선지는 마스터 노블샵으로서 장인 정신으로 재정의한 최상급 맞춤 정장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연변무역협회 지도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전정훈(좌2) 대표
전정훈 대표는 20년간 한국 패션 디자인 노하우와 장인 정신으로 고객을 최우선하는 서비스 철학을 반영한 프리미엄 맞춤 정장 브랜드를 구축했다.
그의 차별화 전략은 초고급 원단 제작으로 이딸리아 최고급 원단 도입, 한국 장인들의 핸드메이드 제작으로 예술적 완성도를 원활하게 구현하고 있다. 맞춤형 서비스로 원단, 색상, 패턴 전 과정 맞춤화, 계절별 신제품 론칭 및 평생 AS를 제공한다. 다각화 서비스 포트폴리오로 맞춤복, 기성복 판매 및 대여 서비스 병행으로 고객 니즈를 만족하고 있다.
마스터 노블샵을 방문한 연변무역협회 경제인들의 모습
전 대표는 "소비 수준 향상에 따라 맞춤 정장 수요가 고도화 되고 있다. 장인 정신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방문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정호 회장은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류통 혁신'과 '장인 정신'이라는 두 가지 성공 모델의 핵심 전략을 회원사와 공유했다"며 "실용적 마케팅 전략과 고급 제조 노하우가 지역 경제 고품질 발전의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경제인들은 "디지털 혁신과 전통 제조업의 고도화 전략이 공존하는 연변 경제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호평했다.
한편 연변무역협회는 글로벌 경제단체 월드옥타 연길지회로 활동하면서 경제단체로서의 지속적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회원사의 상호 보완적 협력과 경험 공유를 촉진해 지역 고품질 경제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